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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BGF리테일과 유통인프라 확장 업무협약

온·오프라인 인프라 활용한 카드형 골드 제품 판매 확대

조폐공사, BGF리테일과 유통인프라 확장 업무협약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 삼성동 BGF리테일 사옥 대회의실에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와 유통인프라 확장 및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서비스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와 BGF리테일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 삼성동 BGF리테일 사옥 대회의실에서 유통인프라 확장 및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서비스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는 BGF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카드형 골드 등 조폐공사 MINT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또한 신분확인과 디지털 결제 등 ICT 위·변조 방지기술을 접목시켜 고객 편의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확장을 추진한다.

BGF리테일은 편의점(CU) 사업을 주축으로 물류, POS시스템, 서비스상품 등 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1만8000여개의 편의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4월 1일 전국편의점 및 포켓CU 앱을 통해 카드형 골드 10종을 1차 출시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추가 카드형 골드 10종과 펜던트 메달을 2차 출시했다.
특히 1g 골드는 판매 시작 이틀 만에 완판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공신력 있는 카드형 골드 등 제품 확대뿐만 아니라 신분확인 및 위·변조 방지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 편의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만족하는 다양한 제품을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오롯골드바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CU 올림픽광장점에서 운영해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