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홍천 찰옥수수 축제가 시작되는 가운데 농민들이 옥수수 출하를 앞두고 있다.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 옥수수 재배 농가들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8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에 맞춰 옥수수 출하 준비를 마쳤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 찰옥수수는 일교차가 큰 홍천군 기후 특성상 재배에 최적화돼 있으며 지리적표시 제15호로 등록, 국내 최고의 명품 옥수수로 인정받고 있다.
2021년 홍천 찰옥수수 축제 당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과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했음에도 엄청난 인기로 완판을 기록했다.
홍천 찰옥수수는 찰옥수수 축제를 시작으로 늦가을까지 옥수수를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전국에서 인기가 많고 생산된 옥수수는 전량 완판되고 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홍천군 명품 찰옥수수의 흥행이 농가 소득으로도 이어져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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