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마리나 상업시설. 부산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북항 마리나 상업시설 운영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파머스푸드랩이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5일 부산항(북항) 재개발부지 내 ‘부산북항 마리나 상업시설’운영 사업자를 공개경쟁 입찰한 결과, 파머스푸드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BPA는 파머스푸드랩과 운영계획에 관한 세부 협상을 벌여 8월 중 최종사업자를 정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연내에 마리나 상업시설을 개장할 계획이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향후 최장 10년(5년+5년)간 수변카페, F&B, 상가, 숙박시설 등 북항 마리나 상업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북항 재개발 부지 내 마리나 상업시설이 개장하면, 재개발구역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찾고 즐기는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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