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왼쪽)와 이흥원 후원자가 컴패니언클럽 위촉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은 이흥원 고려기프트 대표를 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클럽 31호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컴패니언클럽에 가입된 이 대표는 "고려기프트의 대표로서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밀알복지재단에 후원을 시작했다"며 "그 나눔은 2014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이어져 오며 재단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의료비를 기부하고, 독거노인을 위해 생필품 세트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현금 및 현물 기부를 지난 10년간 실천해왔다. 누적 후원 금액은 올해로 1억9800여만원에 달한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이 대표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더욱 투명하게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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