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계차관회의
가사 돌봄 서비스 제공 주택 공급 확대
WB 기업환경평가 대응 전담팀 가동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세계은행에서 진행하는 기업환경평가 대응을 위한 전담팀을 가동한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세계은행(WB) 기업환경평가(Business-Ready)에서 우리나라는 6년 연속으로 종합순위 톱5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번에 2차 평가 대상국에 포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이번 평가부터 새롭게 추가된 노동·시장경쟁 분야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던 금융 분야 등의 기업 환경을 중점 개선하겠다"며 "내년에 발표되는 결과에서 기존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방안 발표도 예고했다.
김 차관은 "실버 산업 전문가와 실버타운 운영자, 입주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요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가사·돌봄 서비스를 제공되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조만간 활성화 방안을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