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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에 80면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22일부터 개방

주정차 홀짝제 시행...불법주차 단속 시행

강릉 주문진에 80면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22일부터 개방
주문진 주정차 홀짝제 시행구간 및 공영주차장 조성 위치.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주문진 주문로 중앙공원 앞에 80대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22일부터 개방한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로 구간은 이달 1일부터 도로 한쪽 차선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주정차 홀짝제 구간으로 오는 22일부터 주정차 홀짝제 위반시 CCTV를 통한 불법주차를 단속한다.

이에 따라 피서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문진 333-3번지 중앙공원 앞에 8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긴급 조성하고 22일부터 시행되는 홀짝제 위반차량 단속에 앞서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향후 더 많은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중교통인 버스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주정차 홀짝제 시행에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