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서 진행된 체육발전 기부금 전달식에서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앞줄 왼쪽 세 번째), 박상돈 천안시장(앞줄 왼쪽 두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체육발전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천안시 산하기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지난 20일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위치한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단지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5명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 4월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We’ve 채리티존’을 운영하며 적립된 기부금 1400만원을 포함해 천안시 체육발전을 위한 두산건설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원 규모로 마련됐다.
두산건설은 골프단을 활용한 입주단지 행사인 ‘스윙앤쉐어’가 천안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천안에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윙앤쉐어’는 두산건설이 최초로 시도하는 골프단 활용 입주민 대상 행사로 단지 커뮤니티 센터에서 원포인트 레슨, 선수 팬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시범 진행했으며 향후 추가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천안시 내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두산건설은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We’ve 단지와 연계한 차별화된 기부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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