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이글레어를 수입 유통하는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는 이글레어 골프공 패키지를 GS리테일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GS리테일에서 단독 출시되는 ‘이글레어 골프공 패키지’는 이글레어 10년 750ml에 테일러메이드 3pcs 골프공 3구와 이글레어 볼 마커 그리고 이글레어 전용 실버림 언더락 잔으로 구성됐다. 총 3000개만 한정수량으로 제작 판매된다. 이번 ‘이글레어 골프공 패키지’로 구성된 이글레어 10년은 미국 내에서도 최상위급 버번 위스키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제품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독수리 라벨이 특징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와 수요에 비해 한정적으로 생산해 국내에서는 극히 소량만 수입돼 5성급 호텔 및 몰트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GS리테일 단독으로 3000개만 한정으로 만들어진 만큼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인 이글레어 10년도 즐기시고 골프공 패키지까지 구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구매효과를 누리실 수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2 14:45:19[파이낸셜뉴스] 변현민 여자 프로골프 선수가 뇌종양으로 지난달 29일 향년 34세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변현민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바 있다. 변현민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 운동을 해왔다. 우여곡절 끝에 KLPGA투어 2년 차인 2011년 히든밸리 여자오픈서 첫 우승했다. 이후 2013년 S오일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2019년 은퇴한 변현민은 “누구 자리를 빼앗아야 하는 치열한 경쟁에 지쳤다"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은퇴했다”고 말했다. 변현민 선수는 골프계에서 인성이 좋은 선수로 꼽혀왔다. 자신도 캐디 비용이 없어 선수 생활 대부분을 어머니가 가방을 멨지만, 자신처럼 힘든 상황에서 운동하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기도 했다. 변현민은 지난해 뇌종양 수술 후 재활 중 뇌수막염에 걸렸다. 올해 시력을 잃고 두통에 고통스러워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고인은 2013년 한 인터뷰에서 “인생은 빨리 가는 것보다 좀 늦더라도 꾸준히 오래 가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했다. 그의 지인들은 “꾸준히 열심히 살던 착한 사람이 너무 빨리 갔다”고 아쉬워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5-02 06:21:40[파이낸셜뉴스] 교육부가 4·10 총선 직전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받던 고위 공무원 2명을 대기 발령하고, 해당 사안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일 교육부 소속 A씨와 B씨 등 2명에 대해 대기 발령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과 함께 골프를 친 민간 사업자 C씨의 신분 파악과 직무 관련성 여부 등을 철저하게 밝히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했다. 앞서 A씨와 B씨는 지난달 6일 충남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내용의 제보가 접수돼, 교육부 감사관실로부터 기강 해이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받는 중이었다. 감사 결과 이들은 민간인인 C씨와 전직 교육부 공무원인 D씨와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당일 골프, 식사비 등의 비용을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C씨가 교육 관련업체 소속일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A씨는 C씨가 우선 결제했을 뿐 비용을 똑같이 분담해 추후에 송금했고, C씨에 대해선 전부터 친분이 있던 D씨의 지인이라고만 알고 있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제보대로 A씨, B씨가 C씨 등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은 확인했으나 민간인인 C씨를 조사할 권한이 없어 수사 의뢰했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수사 결과 직무 관련성 등이 사실로 확인되는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교육부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내부 규정을 점검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5-01 19:43:09[파이낸셜뉴스] 부민병원그룹 대한골프협회와 골프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관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의료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서울부민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 서경묵 스포츠재활센터장,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 장세훈 경기력향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민병원은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지정병원’으로 선정됐으며, 협회 소속 국가대표선수와 지도자에게 체계적인 스포츠의학을 기반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부민병원은 골프국가대표선수를 위한 전담 의료진 및 코디네이터를 통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협회에서 요청 시 파견진료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민병원이 한국골프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의학을 기반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은 “한국골프의 발전과 국가대표선수들을 위해 성원을 보내준 부민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8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메달획득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골프협회는 골프종목의 중앙경기단체로서 골프 규칙 및 핸디캡 보급, 우수선수 발굴, 국가대표 선발 및 육성, 골프환경 개선 및 전국 규모 골프대회 개최하는 등 골프를 통한 국민의 체력향상과 골프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부민병원그룹은 한국프로골프협회, 대한스키협회 등의 공식지정병원으로 스포츠의학에 기반한 의료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01 13:03:5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일 울산을 방문, 이날 오후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삼산·여천 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한다. 삼산·여천 매립장은 지난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울산시 생활폐기물을 매립하던 곳이다. 이 가운데 삼산 매립장은 토지이용 제한 기간 30년이 지났고 사후관리 기간도 종료됐다. 다만 여천 매립장의 경우 사후관리기간이 오는 2032년까지로 매립장 상부에 체육, 공원 등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월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를 통해 환경부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은 바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후 사용이 종료된 공공매립장 상부 토지를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울산시와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진 장관은 산업폐기물 매립 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같은 날 울산시 소재 산업폐기물 매립업체인 ㈜코엔텍을 방문해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진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01 07:46:18[파이낸셜뉴스] 대통령 및 국빈 행사 수행 경호를 맡는 경호경찰 부대장이 대기발령됐다. 경찰은 그의 근무지 이탈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소속 22경찰경호대 부대장인 A경정이 지난 25일 대기발령됐다. A경정은 근무시간에 병원을 내원해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부하 직원에게 폭언 등 갑질을 하고 근무 시간 중 실내에서 골프 연습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정이 건강이 안 좋아 대기발령을 자발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조사 결과 의혹 내용이 확인되면 징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30 17:30:02[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함께한 '테일러메이드x무신사 온 더 웨이(On the way)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4월 30일 무신사는 테일러메이드의 첫 협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캐주얼하게 골프를 즐기는 영 골퍼들을 위헤 '어반 골프 라이프' 테마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협업 컬렉션은 스탠드백, 보스턴백, 토트백, 파우치, 모자, 장갑, 볼 마커 등 총 11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무신사 단독 상품인 '무신사 에디션'으로 발매된 이번 컬렉션은 모던하고 심플한 무드를 바탕으로 테일러메이드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반영했다. 컬래버레이션 로고와 함께 블루 컬러 포인트, 리플렉티브(재귀반사) 디테일을 더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경량성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컬렉션 발매를 기념해 상품 실물을 직접 보고 착용해 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 행사는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캠퍼스 N1 1층에 위치한 카페 '아즈니섬'에서 진행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를 이용하는 젊은 골퍼를 위해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계속해서 브랜드 헤리티지와 노하우를 새롭게 재해석한 협업 기획 상품을 무신사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30 10:51:55[파이낸셜뉴스] 골프 경기 중 옆 홀에 있던 경기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고소당한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35)이 법원에서 무혐의 판단을 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0부(부장판사 김용석 심영진 정문경)는 지난 26일 고소인 A씨가 낸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재정신청은 고소·고발인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대신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로 법원이 재정신청을 받아들이면 검찰은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옆 홀에서 박씨가 친 공에 맞아 눈과 머리 부위를 다쳤다며 박씨를 과실치상죄로 고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 사안으로 판단해 불송치했다. 당시 검찰은 "박씨가 주의 의무를 게을리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경기보조원(캐디)의 지시에 따라 타구한 점, 아마추어 경기에서 슬라이스(공이 타깃 방향으로 날아가다가 오른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는 것)가 발생하는 일이 드물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는 취지로 불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불복한 A씨는 항고했으나 지난해 11월 기각당했다. 이후 A씨는 재정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30 06:35:15[파이낸셜뉴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자 디딤돌재단 이사장이 골프 주니어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에 나섰다.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은 최등규 회장이 10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을 함께하고 있는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 박세리 감독과 전유훈 상임이사, 여지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 사회공헌 클럽디(CLUBD) 꿈나무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대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골프 저변 확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클럽디 꿈나무는 전액 무상 전국단위 사회공헌으로 2022년부터 ㈜이도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올해도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과 속리산(18홀),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대한민국 10대 명문 골프장인 서원밸리컨트리클럽(45홀) 등 총 5곳에서 동시 진행되며, 연 3회 실시된다. 2년간 6기수에 걸쳐 2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첫 기수인 7기 교육에도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 프로 및 KLPGA, KPGA 투어 출신 프로들이 동참했다. 최등규 회장은 2000년부터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며 골프 대중화와 골프 문화 발전을 선도해왔다. 최 회장은 “평소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골프를 통한 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지난 3월 프로와 아마추어로 구성된 골프단을 새로 출범한데 이어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골프 꿈나무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4-29 11:36:14잔디로가 골프화 하나로 일상과 라운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허받은 기술로 발 모양에 맞게 설계돼 현대인에게 중요시되는 발 보호 기능도 있다. 수년간 장시간 라운드에도 발의 피로감을 덜어줘 골프슈즈 명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잔디로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사진)를 출시했다. 잔디와 인조 잔디 구분 없이 뛰어난 그립력을 보여준다. 경량 골프화로 무게가 가벼워 오래 걸어도 편안하고 라이프스타일용으로 필드 밖에서도 신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복잡한 발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제품패턴을 단순화하고 기능성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신발바닥의 고무소재 멀티 스파이크 아웃솔 패턴은 스파이크를 대신해 지면과의 마찰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촘촘한 돌기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고 미끄럼 방지에도 최적화돼 있다. 일상에서 신어도 될 정도로 편안한 착화감과 디자인이 자랑이며 발 통증 걱정없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길들여진 신발로 실내연습장 및 실외 라운딩까지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실속형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상일 기자
2024-04-24 18:4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