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내달 5일부터 9월 27일까지 경시대회 연구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입상하면 부상과 함께 5년 동안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받는다. 최우수상은 금융위원장 표창과 장학금 1000만원, 우수상 및 장려상은 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장학금 각각 600만원, 400만원이 수여된다. 이들을 포함한 본선 진출 10팀에게 추가로 1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동일 대학 학부생이면 4명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거래소는 대회 참가팀들이 낸 연구제안서를 검토해 11월 15일 본선 진출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연구보고서 및 발표 자료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에 접수하고, 같은 해 2월 21일에 본선 진출팀들의 연구보고서 발표를 심사할 계획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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