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국가철도공단, 철도인프라 디지털전환 기술교류회 개최

철도산업의 스마트 기술 활성화 및 건설업 디지털화 동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철도인프라 디지털전환 기술교류회 개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 정면)이 23일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에서 열린 ‘철도인프라 디지털전환 기술교류회’를 주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산업의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철도인프라 디지털전환 기술교류회’를 대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철도인프라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BIM기반 통합운영시스템 개발 및 구축 현황 △사업관리시스템·공정관리 프로그램·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운영 현황 △공사비 등 비용 정보를 연계한 BIM 개발 △건설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핵심 요소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서 참석자들은 각 시스템을 연계하고 관리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토론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인프라의 디지털전환은 철도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면서 "철도건설 전 과정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연계될 수 있도록 산학연 상호 협력과 기술교류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