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및 청소년 단체 소속 해양활동 동아리 활동비 지원
Sh수협은행은 지난 23일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갑룡초등학교를 찾아 교내 해양 동아리 지원에 관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신숙 수협은행장, 조윤옥 갑룡초등학교 교장,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지난 23일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갑룡초등학교를 찾아 교내 해양 동아리 지원에 관한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은행은 전국 초중고 해양활동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해양 동아리 활성화에 나선다.
2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 갑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갑룡초등학교 조윤옥 교장, 갑룡초 해양동아리 ‘그랑블루’ 소속 학생들이 참석했다.
바다꾸러기 키움사업은 한국해양재단이 추진하는 해양수산분야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이다.
지난 6월 전국 초·중·고교와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계획’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24개 동아리를 선정, 활동비 지원을 약속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 4월 한국해양재단과 ‘해양수산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지원기금 2억원을 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다를 체험하고 바다의 가치를 배우며 바다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미래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리나라 미래해양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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