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23일 경기도 여주시 북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 민영 교정기관인 소망교도소에서 진행된 수용자를 위한 문화행사(사진)를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성남 사랑방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들, 아이넷방송 임직원이 함께 참석한 문화봉사활동에서 소망교도소 수용자, 교도소 관계자, 봉사자에게 장건강 기능식품, 관절건강식품, 미용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 600세트 1000만원어치를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장 자격으로 회원들을 대표해 후원했다.
소망교도소 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넷방송그룹 박 회장은 지난 4월에도 수용자들의 정서함양과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한 심신 수양을 위해 덴마크의 아트 포스터 딥달(Dybdahl)의 오색 히아신스 작품을 기증하는 등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소망교도소를 찾아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 회장의 33년이라는 긴세월동안 끊임없는 교정기관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지난 4월 25일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앞서 지난 2019년 5월에는 수형자 교정교화·교정행정 발전에 수여하는 가장 큰 상인 교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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