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도심 공원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익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원 5곳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함열돌숲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등에 마련했다.
해당 공원에는 유아용과 아동용 풀장이 따로 마련돼 연령대에 맞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풀장 주변에는 미끄럼틀과 차광막, 휴식 공간, 탈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익산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관리자를 공원에 상시 배치하고, 매일 풀장 물을 교체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마련했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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