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거주 강서윤씨에 연간회원증과 기념품 등 전달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오른쪽)이 26일 국립세종수목원 누적 300만번째 관람객인 강서윤씨(세종시 거주)에게 연간회원증과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정식 개원 3년 9개월만인 26일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날 감사의 뜻을 담아 300만번째 주인공인 강서윤씨(세종시 거주)에게 연간회원증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강씨는 "평소에도 즐겨 방문하던 세종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며 "오늘받은 연간회원권과 무료입장권으로 앞으로 수목원에 더 자주 놀러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달성했다" 며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르면 9월께 가을꽃 전시인 ‘세록세록’과 야간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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