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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180명 지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180명 지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전북대 캠퍼스 시설 위치도. 전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이끌 자원봉사자 모집 절차가 마무리됐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 전북대 캠퍼스에서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에 180여명이 신청했다.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당초 목표 160명을 웃도는 신청자가 모였다.

모집된 지원자는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소양 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10월 본격적인 대회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VC포럼 및 세미나 등 공식프로그램, 기업전시관, 안내데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보조, 행사장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해외 한인CEO와 국내 경제인의 네트워킹 강화 및 해외수출 판로지원을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재외동포청 설립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민과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자원봉사자 모집을 정상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전북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