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이한녕 국장(56·사진)이 29일자로 부산본부장으로 부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임 부산본부장은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금융결제국, 조사국, 금융통화위원회실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지급결제 분야의 전문가로,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부산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과 발전방안에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부산 경제가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