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2기 장학생 선발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의 우수한 이공계 청년을 선발해 미국 대학 교환학생으로 파견보내며 여기에 대한 장학금(한학기 9000달러·두학기 1만8000달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미국의 첨단산업·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기회도 제공한다. 미국의 첨단 분야 클러스터를 견학하고 전문가 초청 연사 웨비나(Web+Seminar)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2025년도 봄학기 미국 대학에 파견 예정인 이공계 학부생 1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앞서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 제1기 장학생 222명을 선발한 바 있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9월26일까지이며, 지원 서류는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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