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코리아㈜ 이성규 대표가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친환경 부문상을 수상했다. /아르네코리아 제공
아르네코리아㈜가 지난 25일 JW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르네코리아는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친환경 부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르네코리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등에 발맞춰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을 강조하는 제품 라인업의 다양성을 확보해 커피숍 및 편의점, 대형 유통매장 등 사업분야 요구에 맞는 다양한 냉동냉장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기술혁신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유통형 매장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냉매로 하는 초임계 사이클이 적용된 CO2 냉동시스템을 백양사 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CO2 냉동 시스템의 모든 냉장, 냉동, Parallel 압축기에 인버터 시스템을 적용해 부하의 변동에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전기료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실현했으며, 쇼케이스에 도어를 부착해 필요 부하 감소로 인한 에너지 절감 및 신선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절감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또한 최근 광주광역시와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기업탄소액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1%이상 감축하고, 에너지사용량 등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르네코리아 이성규 대표는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에게는 더욱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을, 기업은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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