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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이월드에서 설레는 여행 기분 전달

83타워 티웨이 항공기 조형물 설치, SNS 인증으로 항공권 증정 이벤트

티웨이항공, 이월드에서 설레는 여행 기분 전달
대구 이월드를 찾은 여성고객이 티웨이항공 항공기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구 이월드 내 티웨이 항공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대구 시민들에게 여행의 설레는 기분을 전달, 눈길을 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달서구에 위치한 지역 유일 테마파크인 이월드에서 색다른 이벤트 진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월드 83타워 4층 광장에 가로 5m, 세로 3.6m 크기의 티웨이항공 비행기 조형물을 설치, 대구 이월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월드 내 티웨이항공 비행기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대구발 국제선 항공권 2매(1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익월 첫째 주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월드 입장 시 매표소에서 티웨이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자유이용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본인 40%, 동반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티웨이항공 항공권의 발권일 1개월 이내 기준 적용 가능하다.

이월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월드 트로피컬 아쿠아월드'를 진행 중이다. 낮에는 하와이안 휴양 존으로 떠나는 '아쿠아 빌리지'와 밤에는 EDM 워터파티 '다이나믹 아쿠아 밤'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을 통해 여름휴가 및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기획과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지방 주요 거점 공항으로 해 대구발 제주, 일본, 동남아, 동북아, 몽골 노선 등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하늘길을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대구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이월드에 비행기 조형물을 설치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