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1000조원 원전시장 진출 교두보"
"직접 체코 방문해 원전 사업 논의"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추진 밝히며
"제3의, 제4의 수주 이어지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두고 1000조원 규모 글로벌 원전시장에 진출할 교두보라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이 앞서 특사단 파견에 이어 오는 9월 직접 체코를 찾아 원전 사업 협의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또 체코에 이어서 추가수주를 위해 '원전산업지원특별법'을 제정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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