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만점으로 1등급 획득하며 중환자실 의료의 우수성 입증
일산병원 전경. /일산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산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관련 감염예방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중환자실 입원환자 청구 진료분에 대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총 30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병원 내 사망률 등이며, 일산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일 종별 평균 63.8점을 크게 뛰어넘는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중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3차에 이어 4차까지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중환자들에게 최적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 받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증환자들의 건강회복 및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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