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성학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교육대학교는 학교법인 남성학원과 30일 본교에서 미래교원 양성 체계 혁신 및 국제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과 최정욱 학교법인 남성·국성학원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교대는 부산대와 함께 글로컬 대학 추진 과제 중 하나인 '미래교원 양성 체계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미래교원 양성 종합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 양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남성학원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IB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부산교대 재학생들이 남성초등학교에서 교육실습을 진행해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남성학원은 부산교대 측의 협력 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한국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 파트너로 함께하게 됐다.
부산교대와 남성학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컬 대학 추진 사업 실행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양 기관 간 학술 및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 △교육실습, 교육봉사 등 다양한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 △K International Education 콘텐츠 개발 협력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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