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전용관 편성
8월, 설악워터피아 할인 쿠폰 등 증정
연말까지 여행·쇼핑·의류 등 브랜드 할인
모델이 KT 지니 TV의 ‘혜택+’ 전용관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는 IPTV 지니TV에 매달 다른 브랜드의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혜택플러스(+)' 전용관을 오는 8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지니TV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KT는 혜택+ 전용관을 매달 새로운 브랜드 1곳과 상시 제공하는 등 여러 브랜드 혜택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8월엔 여름 시즌에 맞춰 '한화호텔&리조트'와 5개의 제휴 브랜드가 함께 참여한다.
KT는 지니TV 혜택+ 전용관에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화 설악 워터피아 쿠폰은 오는 8월 22일까지 제공한다.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이외 워터밤 속초 입장권, 설악 워터피아 주간 이용권,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이용권, 나이트 스파 이용권 등도 기간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연말까지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현대그린푸드 건강 간편식 브랜드 그리팅, 패션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브랜디와 하이버, 피트니스&건강 전문 스토어 몬스터짐 등 5개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상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향후에도 혜택+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밀착형 브랜드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장, 상시 혜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약 950만 가구가 이용 중인 국내 최다 IPTV 가입자를 보유한 KT가 가진 미디어 파워를 활용해 매달 다양한 이종산업 브랜드와 제휴해 가입자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제휴 파트너사에게는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채널로서 자리매김하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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