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안성시 농촌 왕진버스. 안성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취약해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날인 30일 운영을 시작한 농촌 왕진버스는 고삼농협을 찾아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AIOBIO,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혈압체크등 기본적인 검사와 전문 의료진의 척추·관절 등 건강상담과 침 치료를 무료로 시행했다.
또 구강검진과 전문 안경사의 정밀 검안을 통한 돋보기 제공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도 제공했다.
김보라 시장은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다"며 "시민들이 복지지원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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