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 개최
상반기 1857억원 순익 달성
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1857억원(세전) 당기순이익을 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사진)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하반기 내부통제, 자산 건전성 관리, 비이자이익 확대를 강조했다.
7월 3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가 개최됐다. 강신숙 행장은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칙·규정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질적성장 지속을 위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수협은행은 올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세전당기순이익 1857억원 △총자산 74조 4,458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 여 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지난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서초동금융센터(센터장 조성현)가 차지했으며 금융본부 1위는 서울테헤란금융본부(본부장 김태경)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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