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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책 소개에 개그콘서트 출연진 출격

3일 평택호 물빛축제서 공연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정책을 웃음으로 소개한다.' 경기도는 8~10월중에 도내 16개 지역 축제 현장을 순회하는 '경기도 정책 유랑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웃음 폭발! 경기도 정책 쇼! 경기도 정책유랑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순회공연은, 지역 축제에서 경기도의 민생, 청년, 경제 등 주요 정책 정보를 개그 공연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유랑단은 오는 3일 평택호 물빛축제에서 시작으로 16개 지역의 축제를 순회한다.
윤형빈 소극장 희극인들과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공연과 경기도 주요 정책 퀴즈 이벤트, 비트박스, K-팝 메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인기 프로그램인 '데프콘 어때요','소통 왕 말자할매', '심곡파출소' 출연진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경기도 주요 정책인 '더 경기패스', '360도 돌봄','RE100' 등을 콩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순회공연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