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운대구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2024 해운대 해양레저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해양레저 저변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리며,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24일 오전 축제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문치치&지혜'의 색소폰·보컬 공연을 시작으로 6인조 여성 댄스그룹 '팀 에이치'의 공연과 'DJ LOKI'의 디제잉 공연이 펼쳐진다.
수상 레저 프로그램으로 매일 3회 서핑, 스킴보드, 패들보드, 제트스키와 연결해 수면 위를 달리는 바나나보트 체험을 운영한다.
백사장에서는 워터슬라이드, 버블 수영장 물총 서바이벌, 서핑 바운스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헤나, 포토존, 해변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구는 오는 9일부터 수상 레저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4 해운대 해양레저축제 홍보 포스터. 해운대구 제공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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