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 신임 장·차관급 공직자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완섭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장관급), 태영호 민주평통사무처장, 강민수 국세청장,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차관급)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회 인사청문 대상인 김 장관과 김 위원장, 강 청장은 모두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윤 대통령은 박철희 주일대사와 심승섭 주호주대사 등 재외공관장 2명에게는 신임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신임 공직자들과 배우자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공직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공직자에게 한 명씩 웃으며 악수했고, 강 청장에게는 "수고 좀 해주십쇼"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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