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스탬프 투어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
8~10월 진행.. 스탬프 14개 중 10개 획득하면 돼
매월 추첨 통해 70명에게 울주군 특산품 지급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의 ‘울주 10경’ 신규 선정을 기념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울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관광 이벤트다.
3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는 울주 10경의 관광명소 14곳을 스탬프 존으로 구성해 기본 이벤트와 완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스탬프 존은 △간절곶 △가지산 정상 △신불산 억새평원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대운산 내원암 계곡 △작괘천 △파래소폭포 △옹기박물관 △옹기아카데미관 △울주민속박물관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선바위 등이다.
기본 이벤트는 14개의 스탬프 중 10개 이상을 획득하면 매월 추첨을 거쳐 최대 70명에게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완주 이벤트는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 종료 후 모든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30명에게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기념메달'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앱 설치 후 ‘울주군 스탬프 투어’로 접속하면 된다.
앱을 실행한 채로 참여자가 스탬프 존에 방문하면 GPS 인식 시스템이 자동으로 스탬프를 화면에 띄우고 사용자가 이를 눌러서 획득하면 된다. 앱에서는 각 관광명소의 설명과 사진을 제공하며, 스마트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울주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명소로 구성된 ‘울주 10경’을 탐방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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