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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건축안전자문단 7개 분야 총 100명 모집

16일까지 접수...건축구조·시공·건설안전 등

광주광역시, 건축안전자문단 7개 분야 총 100명 모집
광주광역시는 건축물 안전 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7개 분야 총 100명의 건축안전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건축안전자문단의 활동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건축물 안전 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7개 분야 총 100명의 건축안전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건축구조 30명 △건축시공 15명 △건설안전 30명 △토질 및 기초 5명 △소방 5명 △건축사 5명 △품질관리 10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 △건축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안전점검 교육 수료) △모집 분야 기술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 △모집 분야 건설 기술자 중 특급기술자 이상의 자격 기준을 갖춘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이다.

건축안전자문단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해체 및 건축공사장 안전자문, 건축물 안전 관련 상황 발생 시 현장 확인 등 안전 관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과 자치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관련 협회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신청자는 신청 서류를 갖춰 접수처(광주광역시 건축경관과 건축안전센터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공개 모집에 의한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지원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박금화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건축안전자문단은 건축물 안전점검 및 자문 업무를 수행하므로 전문성과 경력이 뛰어난 현장 실무 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안전자문단 모집에 관련 분야 자격 요건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