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 서구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했던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했다.
인천시당은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단수·단전이 5일째 지속되면서 주민 400여명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23명이 다치고 차량 72대가 전소 되는 등 차량 14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
인천시당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중앙당 차원의 논의와 국회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피력해왔다.
인천시당 관계자는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 보상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즉각 조치하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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