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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하반기 전문직원 공개채용

앱 강화·신사업 추진
전문 영역 강화 방침
시니어 프로 채용
전문 감리역, 기업개선전문역
4개 분야 퇴직 직원 대상 경력직

iM뱅크, 하반기 전문직원 공개채용
iM뱅크 전경. iM뱅크 제공

iM뱅크, 하반기 전문직원 공개채용
iM뱅크 로고가 iM뱅크 사옥에 붙어있다. iM뱅크 제공

[파이낸셜뉴스]iM뱅크가 올해 하반기 디지털∙ICT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직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채의 주요 무문은 △디지털 마케팅 기획 △사용자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 △빅데이터시스템전문가·인공지능(AI)개발전문가 △자산운용전문인력 △경영컨설턴트 △회계사 등 총 22개분야 경력 전문 직원이다.

iM뱅크는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 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iM뱅크는 비대면채널인 iM BANK 앱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디지털 분야 채용을 이어왔다. 이번 전문직원 공개 채용에서도 디지털마케팅부터 개인∙기업뱅킹, UX/UI, 종합지급결제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원을 채용해 앱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니어 프로’ 채용 분야는 확대한다. iM뱅크는 기존 기업영업지점장, 전문심사역 등의 일부 업무에 금융권 퇴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금융권 재직에 기반한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좋은 성과를 보인 만큼 이번에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역외점포인 원주지점 지점장에 타행 출신 퇴직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향후 여신감리업무 및 기업개선전문역, IT감사 전문직 등 전문성과 오랜 경험이 필요한 직무에서 앞으로도 퇴직 직원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조직의 다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직종 직무와 인력을 채용하게 됐다”며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이력을 쌓은 시니어 프로 등 iM뱅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우수 인력의 활용을 통해 채용 시장 안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