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및 축제장 일원 꽃 특화거리 조성...대로변 가로녹지대 새롭게 꾸며
대전 원도심 0시 축제장 일원에 조성된 등나무꽃터널.
[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오는 9일 개막하는 0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축제장 일원에 꽃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주요관문(대전IC·대전역 등) 및 대로변(한밭대로·중앙로·대종로)의 가로녹지를 새롭게 꾸민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대전역 및 축제장 일원에 7일까지 여름 분위기가 가득한 꽃탑과 다양한 종류의 화분 및 특색있는 등나무꽃 터널 등을 조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또 주요 대로변(한밭대로·중앙로·대종로)과 주요 관문(대전IC·대전역 등)의 가로녹지대 예초작업과 가로수 조형 전정(BOX형) 작업을 벌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확 트인 시야와 쾌적한 도시녹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축제장 주변과 지역 진출입로 등의 가로 녹지를 아름답게 꾸며 대전 0시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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