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민관협력 거버넌스 '함께ON 희망ON' 프로젝트 발표
이권재 시장 "공약이행 최우수 이어 수범도시로, 약자보호에 최선 다할 것"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31일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민관협력 고립탈출 프로젝트-함께On 희망On 마음과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 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8개 시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란 주제로 진행됐다.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로 총 186개 사례가 발표됐다.
시가 발표한 함께On 희망On 프로젝트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공공·민간 분야의 돌봄체계 지원 및 관계망 형성 지원을 통해 427가구에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대상(2023년 지역복지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등 총 5관왕을 차지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포함 우리 오산이 여러 부분에서 수범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시민만을 바라보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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