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제공
[파이낸셜뉴스]iM뱅크가 외국인 손님 대상 비대면 해외특급송금 서비스인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iM뱅크는 국제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과 제휴해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서비스를 마련했다.
기존에는 외국인 소비자가 웨스턴 유니온 사의 특급송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iM뱅크 영업점에 방문해야 했다.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개편으로 비대면으로도 해외에 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iM뱅크는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서비스의 특징으로 수수료(5달러)가 저렴하고, 송금 신청 즉시 자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을 꼽았다.
이용을 원하는 외국인 손님은 서비스 이용 전 최초 1회 영업점에 방문해야 한다. 여권 정보 등록 및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외환 거래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 제공을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외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