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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해양레포츠 대축전 성황.. 해양축제로 자리 잡아

생존 수영, 아쿠아슬론 전국 대회도 열려 관심 고조

울주군 해양레포츠 대축전 성황.. 해양축제로 자리 잡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울주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주최한 ‘2024 울주 해양레포츠 대축전’이 지난 3일과 4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대표 관광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 열린 울주 해양레포츠 대축전은 진하해수욕장을 비롯한 인근 관광지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 서핑 클래스와 해변 ATV 오토바이 체험 등 참여 행사를 필두로 개막한 울주 해양레포츠 대축전은 생존 수영, 아쿠아슬론 전국 대회가 함께 진행돼 재미와 풍성함을 더했다.

명선도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퍼포먼스 댄스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송가인, 안소미, 이상호·이상민 쌍둥이 형제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울주군 해양레포츠 대축전 성황.. 해양축제로 자리 잡아
2024 울주 해양레포츠 대축전이 지난 3~4일 이틀간 울주군 대표 관광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순걸 울주군수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대축전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또 드론과 불꽃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쇼 등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돼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울주 해양레포츠 대축전은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전국 규모 대회가 함께 진행되는 의미 있는 해양 행사였다”라고 평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