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CI. 카카오게임즈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약 2700억원 규모의 크래프톤 주식 및 출자증권을 처분해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처분주식수는 83만3330주다. 전체 발행 주식의 1.74% 규모로,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58%에 해당한다.
처분 목적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톤 보통주 대상 교환사채 발행이라고 설명했다.
교환사채 발행 이유로 재무 안전성 제고 및 게임 지식재산권(IP) 확보 등을 위한 운영자금 확보라고 전했다. 교환사채 발행일은 오는 19일로 청구 기간은 2029년 7월19일까지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