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4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효자시니어클럽 설문단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이용자 320명을 직접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비스 만족도 △허위 결제 및 부정수급 경험 △인권 문제 △건의사항을 포함한 총 18개 문항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전주시는 원활한 설문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효자시니어클럽 설문단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개요 및 유의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설문단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장애인 인권 교육을 이수하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실제 필요에 맞는 지원방안 모색과 부정 수급을 예방을 위한 것”이라며 “이용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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