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사진>이 오는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15명을 확정해 7일 발표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15명을 확정해 7일 발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국장에 문태홍 정책기획과장을, 교육국장에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정책기획과장에 서영옥 벌교중 교장을, 유초등교육과장에 김병남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을, 학생교육원장에 김찬중 학생교육원 기획운영부장을, 유아교육진흥원장에 안경아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목포교육장에 정덕원 북평중 교장을, 여수교육장에 백도현 교육국장을, 광양교육장에 김여선 정책국장을, 고흥교육장에 권형선 중마고 교장을, 무안교육장에 김보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운영과장을, 장성교육장에 정선영 전 중등교육과장을, 완도교육장에 이철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진도교육장에 김미 순천남초 교장을, 신안교육장에 박은아 담양금성중 교장을 각각 임명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김대중 교육감의 민선 4기 후반기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본청 정책국장과 교육국장을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배치했으며, 본청 과장은 지속 가능한 K-에듀 실현을 위해 계속 근무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해 지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할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에서 중책을 맡으신 주요 보직자 여러분이 그 선두에 서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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