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장에 조민영 현 365mc 천호점 대표원장
365mc가 8일 365mc 실리프팅 연구소를 출범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65mc 제공
[파이낸셜뉴스] 365mc는 피하층의 과도한 지방 세포 축적으로 인해 늘어진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365mc 실리프팅 연구소’를 발족, 조민영 365mc 천호점 대표원장을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치료법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비만 치료 이후 지속 가능성과 피부 재건을 비롯한 다양한 후관리 영역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빠르게 체중을 감량한 고도 비만 환자들은 체중 감소 후에도 탄력을 잃고 늘어진 피부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상당한 불편함을 느낀다. 지방이 사라지고 나면 그제서야 늘어진 피부가 보이기 시작하는 고도 비만 환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바람 빠진 풍선과 비슷한 원리다.
풍선에 오랫동안 공기가 가득 차 있다가 공기가 빠지면 부피는 줄어들어도 이미 늘어질 대로 늘어진 풍선의 스킨은 처음 상태로 잘 돌아가지 않는다. 서서히 축적된 지방이 일순간에 사라져도 피부의 탄력을 다시 찾아오려면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65mc는 소속 의료진 중에서도 특히 고도 비만 치료 분야에 집중적으로 연구와 헌신을 해온 조 소장과 함께 관련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조 소장은 고려대의대를 비롯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교수를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고도 비만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관련 교과서를 집필하는 등 이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 및 세계적인 권위자다.
365mc 실리프팅 연구소에서는 365mc가 그동안 쌓아온 600만 건이 넘는 데이터에 조 소장의 임상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침습적 피부 리프팅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 소장은 "고도 비만 환자들의 오랜 고민 거리인 피부 처짐과 탄력 저하 문제를 실리프팅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피부 리프팅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리프팅은 비침습적 기술로서, 수술 없이 피부를 리프팅해 탄력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짧은 회복 시간, 적은 부작용, 자연스러운 결과가 장점으로 손꼽힌다.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며, 절개나 침습적인 절차 없이 진행되므로 환자들이 일상 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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