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산정보법 시행에 따른 현장 목소리 청취 및 발전방향 모색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8일 서울 강남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지식재산서비스기업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특허청은 8일 오후 서울 강남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현장소통의 하나로 지식재산(IP) 서비스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식재산(IP)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7일 '산업재산 정보의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른 입법 취지와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식재산(IP) 서비스 기업들과 관련된 산업재산정보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수요 및 활용도가 꾸준히 늘고 있는 산업재산정보에 대한 앞으로의 보급 계획도 소개한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지식재산(IP) 서비스 기업들로부터 산업재산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한 수요, 산업재산정보 관련 인력 양성 방안, 산업재산정보에 대한 인식 제고 방안 및 민간 산업재산정보 서비스의 개발·상용화와 관련된 의견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앞으로도 IP서비스 기업 고객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많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제도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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