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예술인의 폭넓은 활동 지원 '공연영상화 기회 제공'
19~21일까지 신청 접수, 10개 단체 선정 예정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4 장애 예술인 공연영상제작'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애 예술인을 위한 폭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과 더불어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배포해 누구에게나 제약 없는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의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약 30여편의 공연영상을 제작, 경기도의 공연 영상 플랫폼인 '경기아트온on' 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되는 총 10개 단체에는 단체별 출연료 50만원과 함께 전문 공연장 및 촬영 장비를 활용한 양질의 영상화 기회가 제공된다.
경기도 소재의 장애 예술인 단체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모이며, 대중음악을 제외한 모든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단체만 신청가능하다.
또 2개 권역(경기 북부, 남부) 으로 구분하여 모집하므로 해당하는 권역으로 지원하면 된다.
참여단체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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