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대구PB센터에서 지역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GWM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컨퍼런스 현장 모습.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대구PB센터에서 지역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GWM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전담부서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고객을 초청, 투자 트렌드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주식 투자 전략’을 주제로 정훈석 GWM컨설팅부 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정 위원은 “승자독식의 구조가 확고한 IT사업에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구조적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미국 인구의 정점기를 고려하면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 가능하며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를 적립식으로 꾸준히 분할 매수하는 장기 투자도 좋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 신경애 GWM전략담당은 “한국투자증권의 GWM은 글로벌 투자, 세무, 부동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국내외 금융자산, 부동산, 승계 자문 등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초고액자산가의 해외자산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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