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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맥스-롯데하이마트, '고객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위해 MOU

하이마트 매장에 간이 건강검진부스 바이오그램 존 설치

헬스맥스-롯데하이마트, '고객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위해 MOU
바이오그램 프로 이미지. /헬스맥스 제공


헬스맥스는 지난달 25일 롯데하이마트가 준비 중인 '고객 건강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과 체결했다.

양사는 이에 따라 헬스맥스의 간이 건강검진 부스 '바이오그램 존'을 전국 롯데하이마트의 주요 매장에 순차적으로 설치해 하이마트 내점 고객들이 혈압, 체성분, 스트레스 등의 기초 항목을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검사 후 고객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인 지표로 알 수 있는 건강리포트를 제공받게 되는 한편, 건강리포트 결과에 따른 건강관리 제품을 맞춤형으로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헬스맥스의 ICT 건강관리 솔루션 바이오그램은 건강관리 부스 '바이오그램 존'과 전용 앱 및 관리자 페이지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바이오그램 존’에서 측정한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 체성분, 스트레스 등의 결과가 자동 전송되는 전용 모바일 앱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할 수 있다.

헬스맥스-롯데하이마트, '고객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위해 MOU
바이오그램 미니 이미지. /헬스맥스 제공

바이오그램 모바일 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임상적 안전성 근거의 객관성, 전문성 정도 등 다양한 평가 지표를 통해 인증한 ‘비의료 건강관리 시범사업 서비스’로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사나이, 비만나이, 질병 및 암 위험도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 리포트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과 식단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바이오그램 솔루션을 기반으로 ‘우리 동네 Daily 건강측정센터’의 개념의 웰니스 전문 매장을 오는 8월 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이는 내점 고객이 건강 측정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유통업체 최초의 건강 데이터 기반 맞춤형 추천 서비스 시도로 주목 받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