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안세영 선수 인터뷰가 우리가 앞으로 체육 강국으로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보다 세밀하고 관심을 가져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누구의 잘못인지 논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체육계 전반적으로 조금 더 꼼꼼하게 면밀히 살펴보고 우리 선수 또는 협회들이 서로 불합리한 일들이 없고 체계적으로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저 스스로 더 노력하고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또 SNS를 통해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작심 비판한 안세영 선수에게 지지와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종목은 다르나 선배 체육인이자 체육계를 관할하는 문체위 위원으로서 이번 일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불합리한 일들이 개선되는데 힘을 쏟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종오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진종오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진종오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