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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혹서기 어르신 800여명에 보양식 선물

행복상자 100여곳 전달

하나금융, 혹서기 어르신 800여명에 보양식 선물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혹서기 고령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혹서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과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봉사활동에서는 하나금융은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전복삼계탕 등)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가정방문 및 행복상자 전달했다.

먼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어르신 800여명에게 보양식을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하신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삼계탕, 육개장, 한우곰탕, 절편, 혹서기 주의사항이 담긴 안전관리문 등이 담긴 행복상자를 만들어 100여 곳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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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