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신청, 정조대왕 역 남성1명,혜경궁 홍씨 역 여성1명 선발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서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에서 주요 배역을 맡게 될 시민 배우를 뽑는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는 오는 9월 6일 열리며, 정조대왕 역 1명, 혜경궁 홍씨 역 1명을 선발한다.
선발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정조대왕 역은 30~49세(1994~1975년생) 남성, 혜경궁 홍씨 역은 52~60세(1972~1964년생)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방문·우편(권선구 호매실로 237, 수원문화원), 전자우편으로 오는 19일까지 응모원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원서에는 거주 지역 동장이나 시의원의 추천서가 포함돼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서류심사를 하고, 8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9월 6일 오후 7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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