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제15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5개국에서 20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사는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투신 감지 및 방지 솔루션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등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둔 AI 딥러닝 세이프티 시스템이다. 학교, 주택, 병원 옥상 등 위험지역 내 설치된 AI 카메라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행동 또는 패턴을 감지하고 관제 모니터에 경고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현장에서 다수의 기업 및 기관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솔루션 적용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관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솔루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적용처를 늘리고 수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에듀플러스위크,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주최,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했다. AI 학습, 에듀테크, 소프트웨어(SW) 교육 등 2천여종의 아이템과 솔루션이 전시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