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라마, LED스크린 등 미래공간 가상체험
금호강 횡단 옛 아양기찻길 아양뷰, New K-2 홍보관으로 재탄생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TK 신공항 및 K-2후적지 미래상이 담긴 'NEW K-2 홍보관'을 찾아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TK) 신공항·K-2후적지 미래상 담긴 New K-2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금호강 횡단 옛 아양기찻길 아양뷰에 New K-2 홍보관을 개관, 1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TK 신공항 및 K-2후적지 실감영상, 디오라마, 외부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등을 통한 미래공간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앞으로 홍보관을 통한 체계적인 홍보로 대시민 공감대 확산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K-2 후적지를 24시간 잠들지 않는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면서 "'New K-2 홍보관'이 앞으로 K-2 후적지의 변화상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홍보관은 K-2 후적지가 글로벌 미래 신성장 도시로 재탄생하는 대구 동구의 미래모습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TK 신공항 정보공간, 실감 영상관, New K-2 정보공간(미디어테이블, 디오라마 프로젝션 맵핑 쇼), 외부LED 스크린 등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실감영상관에는 홍보관의 핵심 아이템인 New K-2의 달라질 미래모습을 3D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야간에 운영되는 외부LED 스크린과 조명으로 주야간이 다채로운 홍보관으로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관 이용은 인터넷(동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으로 예약하거나 현장 안내데스크에서 이용신청 시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영은 주말을 포함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앞으로 홍보관은 TK 신공항 사업 SPC와 연계해 TK 신공항과 K-2후적지의 사업추진 과정을 담아내 변화하는 글로벌 미래 신성장 도시인 'New K-2'의 변천사를 지속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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