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전력수급 안정에 나선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적정 실내 온도(26도 이상) 유지, 30분 간격으로 냉방기 순차 가동, 전력 가동 정점 시간대 실내조명 30% 이상 소등, 승용차 요일제 시행 등을 점검한다.
각 기관이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는지도 살핀다.
전북도는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전력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배주현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지속되는 여름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소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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